아산 ‘민물낚시의 메카’ 강태공 최고의 휴식 공간
낚시관광객 연간 약 75만명
이강부 기자, [email protected]
등록일: 2009-03-05 오후 8:15:25
“주요 관광산업으로 육성해야”
아산시를 찾는 낚시인구가 연간 약 7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돼 주요 관광산업으로 육성해야 된다는 지적이다.
아산시를 찾는 낚시 인구는 연간 약 74만6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이 지출한 총 비용은 연간 359억원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산시의 주요 관광지별 방문 관광객 수와 지출비용을 비교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낚시관광객수가 연인원 기준 아산 스파비스를 찾는 온천관광객 다음으로 많았으며 1인당 지출비용은 평균 5만5327원으로 낚시터에서 쓰고 가는 지출비용이 단연 1위로 조사됐다.
낚시인구의 지역별 비율은 타 지역 거주자가 58.8% 아산시 관내 거주자가 41.2%며 타 지역거주자 중에는 경기도 및 수도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성비는 남성이 96% 여성이 4%로 나타났으며 연령분포도 는 40대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순이었다.
SWOT분석 결과 아산시 관내 낚시터의 강점은 낚시 종류, 방법, 형태별로 다양한 낚시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주변경관이 화려할 뿐만 아리라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 낚시인구의 교통접근성이 용이해 민물낚시의 메카로 자리 메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낚시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수질오염에 따른 수질관리와 낚시터편의시설 부족, 가족휴식공간과 놀이 공간 부족, 교통안내표지판 부족, 주차시설부족, 지자체의 관심 부족 등을 들었다.
특히 이번조사에 특별과제로 제시한 향후 낚시박물관 건립계획과 관련해 낚시인들을 대상으로 건립의 타당성 등의 설문조사결과 찬성이 67%로 절대적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낚시는 저수지, 호수, 하천 등 일정한 수면에서 이뤄지는 공간적 특수성 때문에 낚시터 수질오염과 수질보전이라는 과제를 함께 떠안고 있으며 이에 따른 쾌적한 낚시환경조성을 위해 수질개선대책이 요구되며 일부 낚시업경영자와 낚시인들의 환경의식 결여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산재하고 있다.
수질오염 원인으로 낚시에 의한 오염도 일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낚시로 인한 오염도는 약 5%대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낚시터는 레저산업의 한 분야로서 국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과 레저문화 욕구충족, 스트레스 해소 등 국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같은 결과는 낚시관련 전문적인 조사로서는 전국 최초로 아산시 관내 낚시터에 대해 아산시 낚시터이용객 실태분석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문화관광연구소 주관으로 연구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는 13명의 전문연구원 및 조사원이 투입됐으며 용역대상은 저수지 및 소류지낚시터, 자연발생낚시터를 현지 방문해 낚시 객과 낚시터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와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아산시의 연간 낚시인구, 총지출비용 등 낚시관련 기본통계 와 낚시발전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조사가 실시됐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산시 낚시레저 발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할용 가치가 큰 것으로 기대되며 온천관광 이외에 부가가치가 높은 레저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육성책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낚시관광객 연간 약 75만명
이강부 기자, [email protected]
등록일: 2009-03-05 오후 8:15:25
“주요 관광산업으로 육성해야”
아산시를 찾는 낚시인구가 연간 약 7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돼 주요 관광산업으로 육성해야 된다는 지적이다.
아산시를 찾는 낚시 인구는 연간 약 74만6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이 지출한 총 비용은 연간 359억원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산시의 주요 관광지별 방문 관광객 수와 지출비용을 비교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낚시관광객수가 연인원 기준 아산 스파비스를 찾는 온천관광객 다음으로 많았으며 1인당 지출비용은 평균 5만5327원으로 낚시터에서 쓰고 가는 지출비용이 단연 1위로 조사됐다.
낚시인구의 지역별 비율은 타 지역 거주자가 58.8% 아산시 관내 거주자가 41.2%며 타 지역거주자 중에는 경기도 및 수도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성비는 남성이 96% 여성이 4%로 나타났으며 연령분포도 는 40대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순이었다.
SWOT분석 결과 아산시 관내 낚시터의 강점은 낚시 종류, 방법, 형태별로 다양한 낚시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주변경관이 화려할 뿐만 아리라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 낚시인구의 교통접근성이 용이해 민물낚시의 메카로 자리 메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낚시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수질오염에 따른 수질관리와 낚시터편의시설 부족, 가족휴식공간과 놀이 공간 부족, 교통안내표지판 부족, 주차시설부족, 지자체의 관심 부족 등을 들었다.
특히 이번조사에 특별과제로 제시한 향후 낚시박물관 건립계획과 관련해 낚시인들을 대상으로 건립의 타당성 등의 설문조사결과 찬성이 67%로 절대적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낚시는 저수지, 호수, 하천 등 일정한 수면에서 이뤄지는 공간적 특수성 때문에 낚시터 수질오염과 수질보전이라는 과제를 함께 떠안고 있으며 이에 따른 쾌적한 낚시환경조성을 위해 수질개선대책이 요구되며 일부 낚시업경영자와 낚시인들의 환경의식 결여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산재하고 있다.
수질오염 원인으로 낚시에 의한 오염도 일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낚시로 인한 오염도는 약 5%대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낚시터는 레저산업의 한 분야로서 국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과 레저문화 욕구충족, 스트레스 해소 등 국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같은 결과는 낚시관련 전문적인 조사로서는 전국 최초로 아산시 관내 낚시터에 대해 아산시 낚시터이용객 실태분석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문화관광연구소 주관으로 연구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는 13명의 전문연구원 및 조사원이 투입됐으며 용역대상은 저수지 및 소류지낚시터, 자연발생낚시터를 현지 방문해 낚시 객과 낚시터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와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아산시의 연간 낚시인구, 총지출비용 등 낚시관련 기본통계 와 낚시발전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조사가 실시됐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산시 낚시레저 발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할용 가치가 큰 것으로 기대되며 온천관광 이외에 부가가치가 높은 레저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육성책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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