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낚시터경영인 전문교육(12/2~3)

사)한국낚시업중앙회

지난 12월2일~3일 1박2일 일정으로 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에서 주관하여 시행한 "제5차 낚시터 경영인

전문교육"을 강원도 경포대 효산콘도에서 가졌다.

낚시터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전국의 낚시터 경영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시행해 오던 교육이 곧 시행될 "낚시관리 육성법(가칭)"에 의무교육으로 제도화 됨에 따라 금번 교육은

그 어느때 보다 관심과 열의가 대단하였다.

첫날 교육으로 제1강의는 한국농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배요섭 연구원의 `저수지 수질오염 원인과 수질관리 방안`의

강의가 있었으며, 제2강의는 한국농촌공사 김후각 당진지사장의 `낚시터 현실과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낚시터 운영을 정확히 꿰 뚫는 현실성과 정열적인 강의로 교육에 참가한 많은이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제3강의는 수산정책연구소 이광남 박사의 `낚시터 시설물 기준`에 대한 연구발표와 아울러 시설물에 대한

법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갖었다. 제4강의는 1일차 마지막 강의로 재팬투데이 윤상대 국장의

`일본의 낚시터 경영 사례`로서 일본 유료낚시터의 경영방법과 관련 법규, 정부 지원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낚시터는 낚시인만이 즐기는 장소가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연결고리 역할과 아울러 도농교류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일차 교육을 마친 저녁시간은 전국의 낚시터 경영인간의 친목유대와 화합의 시간으로서 유흥과 장기자랑이

어우러진 흥겨운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2일차 제5강의는 한국낚시채널 권범로 본부장의 `낚시산업 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의가 있었으며, 제6강의는

농림수산식품부 유어내수면과 김경두 사무관의 `낚시관리육성법과 정부정책`이란 주제로 낚시터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도농교류의 장이 되어야 하며, 가족이 함께 찾는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터를 가꾸는 것이 시급하므로 이에 짧은

수면 임대기간을 조정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데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마지막 시간으로 중앙회 최현화 감사(봉재낚시터) 진행으로 현재 중앙회에서 추진중인 주요업무를 브리핑하고

아울러 중앙회 발전을 위한 회원간의 토론회를 끝으로 1박2일간의 전문교육 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금번 교육일정에 낚시업 활성화 기여한 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 한국농촌공사 당진지사 김후각 지사장
- 한국농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유공근 과장
- 한국농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장관식 계장
- 한국농촌공사 수원지사 최수원 과장
- 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 박상춘 과장
- 한국농촌공사 서천지사 이수창 계장
- 안성시청 축산과 김찬우

사)한국낚시업중앙회 권순국 회장은 "자체 기획하여 시행해 온 `낚시터 경영인 전문교육`이 환경생태, 수질관리,

낚시터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회원간의 고급 정보를 공유하여 낚시터를 경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매회 교육 때 마다 정부 관련 부처와 시군 실무 관계자들을 초빙하여 교육한 결과 각별한 관심과 호응속에

이 교육이 2010년 부터 시행되는 `낚시관리육성법`에 의무교육으로 전환되어 전국의 낚시터가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사)한국낚시업중앙회는 낚시터를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가꾸어 온 가족이 함께 찾는

도농교류의 장을 조성하는데 전력할 것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