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사)한국낚시업중앙회장배 전국 민물 낚시대회 성황리 마쳐
낚시인구의 저변확대와 낚시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한 “제15회 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참가선수 550명과 그 가족을 비롯하여 성기억 중앙회장, 경대수 국회의원, 음성군수 및 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장과 한국낚시연합 김동현 회장 등 낚시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음성군 삼성면 소재 삼성낚시터(대표 황기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화창한 4월의 마지막 일요일을 맞아 싱그러운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저수지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이 조화를 이루며 낚시가족과 갤러리 등 8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대회는 주최 측의 철저한 준비 등으로 어느 대회 때 보다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다른 대회와 달리 큰붕어를 낚고도 순위상에 들지 못하는 풍성한 조과를 기록하였다.
이날 대회의 진풍경은 붕어 최대어가 2곳에서 나와서 결국 추첨을 통하여 결정하게 되었는데, 영예의 우승은 31.5cm 붕어를 낚은 박대선(충북 청주)조사가 차지하였고, 2등은 31.5cm를 낚은 이기석(충북 음성) 조사가, 3등은 31.4cm를 낚은 서정만(충북 보은) 조사가 차지하였다.
한편 낚시인구 저변확대와 가족단위의 낚시문화 정착을 위하여 마련된 여성부 순위상은 1위부터 3위까지 주어졌는데, 27.5cm를 낚은 이은숙씨가 여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가 끝난 후 점심시간에는 5인조 밴드와 초청가수의 노래로 흥을 돋우고, 시상식 이후 행사로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낚시관련 용품과 음성군지역의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이 참가선수와 가족들을 즐겁게 하였으며, 특히, 음성군의 인삼 등 지역농축산물 전시 및 직거래 장터 개설 등으로 도·농간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모처럼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과 벗을 삼아 몸과 마음을 마음껏 힐링하는 여유를 만끽하였다.
* 순위상
1위 박대선 31.5cm
2위 이기석 31.5cm
3위 서정만 31.4cm
4위 양동환 30.8cm
5위 김현일 30.7cm
6위 이세진 30.5cm
7위 성래훈 30.5cm
8위 경현용 30.5cm
9위 김성호 30.4cm
10위 박우군 30.4cm 를 차지 하였습니다
수상 하신 모든분들 축하 드립니다